박은주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목)과 23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Ⅰ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의 선택으로 완성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향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신청곡을 접수했으며,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엄선해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휘는 2023년 쿠세비츠키 국제 지휘 콩쿠르 준결승 진출 이후 현재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에서 제2카펠마이스터로 활동 중인 신예 지휘자 김준영이 맡는다. 김준영은 유럽 무대에서 쌓은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으로 시민들의 신청곡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만든 1부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제9번 ‘님로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4악장이 연주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신청곡이 선정된 관객들을 직접 초청해 무대의 감동을 더욱 깊게 나눌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