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 디지털 학습 및 체험 기회 부족 등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을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위한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함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4개 기관(금성·도마·꿈땅·태평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교생 총 68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안전 미션 ▲싱크홀을 구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코딩 ▲미래 AI 로봇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등의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AI의 원리와 블록코딩 등 디지털 시대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디지털교육나눔 1010’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수업을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 격차 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