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이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총 6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교육환경에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전 시간에는 ‘디지털로 만드는 수업 루틴’을 주제로 다양한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지며,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AI를 수업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 수업 설계 및 자료 제작 등에 대한 실습이 진행된다. 전체 연수는 하루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술들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대전교육청